DK 청년부 또래모임은 어떤 모습일까?
님, 잘 지냈나요?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추석 명절 동안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참 소중하죠. 저도 가족들과 잘 지냈답니다!
9월쯤 되면 보통 시원한 바람이 불어야 할 때인데, 올해는 이상하게 더웠던 것 같아요. 작년 이맘때쯤에는 제법 선선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늦여름 더위가 계속 이어졌어요. 덕분에 조금 힘들었지만, 이제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어가는 시점에서, 우리 교회에서는 매년 열리는 40일 철야가 다가오고 있네요. 10월 7일 월요일부터 매일 밤마다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됩니다.
매년 40일을 완주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올해는 우리 청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힘내보자고요! 때로는 피곤하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서로 격려하며 함께 기도한다면 분명 큰 은혜와 기쁨을 누리게 될 거예요.
이번 40일 철야 기간 동안에도 우리의 기도와 열정이 뜨겁게 지속되어, 더 큰 은혜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 에디터 오갱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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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동글레터 요약
1. 또래모임 Review, 또래모임 다녀왔습니다!!!
- 16또래 또래모임 Review
- 13또래 또래모임 Review
2. 이번 추석의 핫 뉴스, 그곳에 동글레터 에디터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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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모임 Review>
또래모임 다녀왔습니다, 동글레터 에디터들의 또래모임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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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주 주일이었던 지난 9월 8일, 청년부에서는 예배 후 또래모임이 진행되었는데요. 모두들 또래모임 잘 다녀오셨나요?
혹시 다른 또래들은 또래모임에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동글레터 구독자만을 위해 동글레터 에디터들이 준비한 또래모임 리뷰,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에디터 예잼이 추천하는 또래모임 리뷰를 읽으며 같이 들으면 좋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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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또래 강우림, 예잼의 또래모임 탐방_우린 멈출 줄 모르는 8톤 트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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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되면 한층 다가오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요, 바로 가을과 개강입니다. 에디터 예잼 역시 간만에 대학원 개강으로 피곤했는지 입천장 빵구 이슈로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기에 참석 불가하여, 16또래 강우림 형제가 대신 리뷰를 남겨주었답니다!🤣
16또래의 또래모임은 4차까지 진행되었다는 소문이 자자한데요!
16또래 강우림 형제가 다녀온 후기를 에디터 예잼이 전해드리는, 16또래 또래모임 리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소띠인 16또래는 열심히 일을 하는 소를 닮았는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사역으로 바빠 시간 맞추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로인해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데요, 그럼에도 이번 또래모임에 무려 15명의 16또래 친구들이 모여 주었습니다!
16또래 안에서 새로운 친구들도 꽤 있었기에 간단한 자기 소개도 할 겸, 교회에서 모여 간사님께서 준비해주신 질문지를 작성하고 과연 누구의 답변인지 맞추는 시간을 1차로 가졌습니다.
그동안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차마 다 알지 못했던 친구의 모습은 물론이고 새로이 만난 친구 그리고 그간 깊이 교제하지 못해 잘 알지 못했던 친구들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라 뜻 깊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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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역시 16또래 모임에 맛난 음식이 빠질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배달음식들을 주문하여 배를 채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당😁
확실히 음식 배달오기 전에 찍은 사진 보다 맛난 음식을 먹으며 찍은 16또래의 미소가 훠어어어어얼씬 더 밝아 보이지 않나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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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음식 열심히 먹었으니 또 안 움직일 수 없잖아요, 함께 3차로 볼링을 즐기러 갔습니다. 이번 16 또래모임 볼링 MVP는 볼링공으로 자유여신상 포즈를 맘껏 뽐낸 임태훈 형제였습니당!
우리 16또래는 영광이 가득한 MVP 자리 선정 기준이 좀 유별난데요, 언제나 제일 잘한 사람이 아닌 제일 웃긴 사람이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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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였던 볼링 게임을 마치고도 헤어지기에 아쉬웠던 16또래는 다시 교회로 향했습니다. 정말 지치지도 않고 멈출 줄도 모르는 에잇톤 트럭들 같은 우리 16 또래....
무려 4차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서야 비로소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답니다✨
물론 헤어지고난 후에도 단톡방은 밤 늦은 시간까지 재잘재잘 끊임없이 대화가 이어져 나갔습니다. 서로를 향한 응원부터 인스타그램 아이디 나누기, 인스타그램 업로드, 마지막으로 다음 만남 기약까지!
한번 16또래는 영원한 16 또래이기에, 이젠 청년부가 아닌 윤슬이 아버님이 되신 조혜성집사님도 예외 없이 함께 단톡방에서 즐거운 이야기들을 주고받은 후에야 비로소 마무리 된 16 또래의 또래모임이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들을 영원히 멈추지 말고 오래오래 함께하자, 16또래들아~
#멈출 줄 모르는 16또래들(또*이들 혹은 또라*들) #그래서 더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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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또래 오갱의 또래모임 탐방 _ 우주를 함께 누비는 우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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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3또래, 그리고 저는 에디터 오갱. 이번 모임은 우주커피에서 열렸습니다.
비록 우주적인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그 이름만큼이나 색다른 의미를 부여한 곳이었습니다.
그날 모인 인원은 총 10명, 각자의 삶의 궤적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우리는 마치 오랜만에 만난 가족처럼, 서로의 안부를 묻고 최근의 변화들을 이야기하며, 깊은 대화를 이어갔죠.
우주커피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편안해서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조용한 카페 안에서 들리는 건 친구들의 이야기뿐이었죠.
각자의 직장에서 겪은 일들, 가족과의 관계, 앞으로의 꿈과 계획까지 우리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고, 때로는 웃음으로 분위기를 채우기도 했어요.
특히 각자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힘들었겠다"는 말에 진심이 담겼고, "잘했어"라는 말에는 따뜻한 위로가 배어 있었습니다. 단순한 친구의 대화가 아닌,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우리들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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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커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13또래의 단체사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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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커피라는 공간 안에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모임을 갖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서 더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마치 공허한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줄 수 있는 작은 휴식과도 같았죠.
모임이 끝날 무렵, 우리는 다음번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에도 꼭 모이자!"는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고, 그 말이 던져진 순간 우린 또다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날의 커피는 물론 평범했지만, 함께한 시간만큼은 특별했습니다.
13또래는 단순히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순간을 나누고 함께하는 동역자들입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지만, 이런 모임이 있기에 우리는 그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겠죠.
다음 모임이 언제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날의 대화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을 것입니다. 우리의 또래 모임은 그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그리고 함께하는 이유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13또래 화이팅! #우주커피에서의추억 #또래모임은언제나특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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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에디터 예잼, 에디터 오갱
* 동글레터는 더 많고 다양한 또래들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I'm Waiting For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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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의 핫 뉴스, 그곳에 동글레터 에디터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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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도로가 붐비는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한 뉴스가 정말 핫🔥 했습니다. 바로 '티맵' 네비게이션에서 안내해주는 길을 따랐다가 오히려 도로에 갇히는 사태가 발생이 된 건데요. 많은 기사와 실제 그렇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 들이 인터넷에 생생한 후기를 올려 많은 화제가 되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 장소에 동글레터 에디터 오갱이 있었다는 사실!!
사실 운전을 하다보면 꽉막힌 도로에서 참 다양한 감정들이 오가는데요. 차를 왜 가지고 나와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는지 하는 후회와 안타까움, 그리고 분노와 슬픔까지 정말 인생의 희노애락이 꽉 막힌 도로에 모두 있는것 같은데요. 사건 당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많은 운전자들의 괴롭지만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던 그때의 상황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 에디터 오갱에게 전해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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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진 차량 행렬, 까만 카니발 속 운전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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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할머니 댁에 가는 길이 평소와 좀 달랐습니다. 도착하는 길에 반대편 차선에 차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었죠. “이거 뭐지? 무슨 축제라도 하나?”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어요. 평소엔 뻥 뚫리던 도로가 갑자기 차들로 꽉 차 있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심지어 편의점까지 3분 거리를 다녀오는 데 무려 15분이 걸렸습니다. 할머니 댁이 바로 눈앞에 있었는데, 차들이 막혀서 들어갈 수가 없었죠. 그렇게 혼잡한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가려고 티맵을 켰습니다. 그런데 티맵이 자꾸 논길로 안내를 하는 겁니다. 아버지께서 보시더니 “이거 뭔가 이상한데, 그냥 직진하자” 하시며 티맵을 무시하고 계속 직진하셨죠. 그렇게 세 번이나 티맵을 무시하고 집에 도착했을 때, 큰 문제가 없었던 것에 안도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날 티맵이 사람들을 엉뚱한 논두렁으로 보내는 바람에 많은 차들이 길에서 고생하고 있었더라고요. “아, 그게 그 사건이었구나” 싶었죠. 만약 티맵을 믿고 갔으면 우리도 논길에서 헤매고 있었을 텐데, 아버지 덕분에 무사히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진짜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었죠! 😅
이번 일로 느낀 건… 내비게이션도 좋지만, 현장 감각이 최고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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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소식]
🙏 2024년 동광교회 40일 연속 철야 기도회 🙏
- 2024. 10. 07. ~ 2024. 11. 16. (40일 간)
📖 [복음을 들고 너에게 갈게] 배준영 목사 북콘서트
- 2024. 10. 12. (토) 14:00 ~ 16:00
- 동광교회 5층 소년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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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요일 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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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교회 청년부 미디어국 뉴스레터팀 dkyouth.media@gmail.com 서울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6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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