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청년부 또래모임은 어떤 모습일까? 님은 행복이 어디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저에게 행복이란 숙제와도 같고, 때로는 가까이 있는 것 같다가도 또 멀리 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게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 알쏭달쏭한 친구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정의가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바뀌곤 하는데요.
저에게 요즈음 행복이란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 싶어요.
최근 저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 여러가지 있었는데요, 분명 행복해 마땅해야 하는데
어찌보면 참 별 것 아닌 문제가 제 안에 해결되지 않는 앙금으로 남아 행복을 느낄 수 없었어요. 그런 제가 꽤 바보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조금은 마음 어려운 여름을 보냈답니다.
어려운 제 마음을 놓고 기도도 많이 하고, 소중한 사람들이 써주는 고마운 마음들에 힘을 얻기도 하며 앙금을 털어내려 부단한 노력을 했습니다.
사실 여전히 문제는 해결 되지 않았지만, 생각을 달리하니 사소하고 작은 것들에서 즐거움도 행복도 점차 찾아나가고 있어요.
저의 이번 주 작은 행복은 또래 모임이었어요. 간만에 북적북적 모여서 얼굴도 보고 이야기 나누니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더라구요☺️
오늘 동글레터에는 에디터들이 어떤 또래 모임을 했는지 담아 보았어요!
다른 또래들은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슬쩍 엿보며 다음 또래 모임을 기대해 보아요~
낮엔 아직 덥지만 달라진 햇빛의 색감과 불어오는 바람끝의 온도에서 가을이 부쩍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가을은 센치해지기 쉬운 계절이잖아요.
너무 깊어지는 생각들을 접어둔 채 "생각하기 나름"의 힘을 믿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는 님 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도 작은 행복 같이 느끼셨음 하는 마음에 요즘 아침 출근길 제 작은 행복인 sol & thama 커버의 'Close to you' 링크를 스리슬쩍 놓고 갑니다. 저는 가을이면 주구장창 들어요 🎶-음표 이모티콘을 누르면 링크로 연결 됩니당!)
- 에디터 예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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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글레터 _ 에디터들의 또래 모임 보고서 📄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모습은 다르지만 나이가 같은 우리, 그래서 만나면 더욱 즐거운 또래모임이 저번 주일 오후에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또래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즐겁지만, 혹시 다른 또래 모임의 모습이 궁금하진 않으셨나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동글레터 에디터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그 중 11또래, 13또래, 16또래 모임의 이모저모를 담아왔는데요. 이번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에디터적(?) 시선으로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을 에디터들의 또래 모임 탐방 보고서!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우리 또래가 나온다면 반갑게 환영해 주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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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또래 프랭크의 또래모임 탐방_ 우리는 빼빼로 학번, 빼빼로를 잊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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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짜기라도 한듯 11명이 모인 11또래입니다. 저는 11또래이자 또래 모임에 참석했던 에디터 프랭크 이고요.
11또래의 또래 모임의 장소는 얼마전 새로 바뀌어 오픈한 "명륜진사갈비" 였습니다. 숯 외에 모든것이 셀프 시스템인 이곳에 우리 모두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도착하자마자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일만 하는 11(일일)또래 라는 별명이 새삼 느껴졌는데요.
마치 짜기라도 한듯 야채조, 식기조, 고기조, 고기 굽기조가 자연스럽게 나뉘어져 매우 효율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우리들. 마치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바르샤의 황금기 같다고 해야할까요? 11명의 선수들은 명륜진사갈비라는 강팀을 상대로 한 몸 처럼 움직이는 팀웍을 선보이며 가뿐하게 승리를 쟁취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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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래가 모두 사회에서 중간 연차를 담당하고 있는 나이대여서 그랬을까요? 우리는 친구들끼리 있는 이 자리가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왜냐면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니까요.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우린, 불을 끄는 소방수도 당당하게 될 수 있고 우리 이름을 자랑스럽게 가슴에 붙이고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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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또래는 또래모임이 즐겁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뒤를 따라가는 삶에 함께 고기를 구워 나눌 수 있는 동역자가 있다는 것은 그 사실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우리는 다음 또래모임의 장소와 이벤트를 정했습니다. 11또래의 다음 또래모임은 11월 11일, 철야기도회에서 함께 기도 드리고 빼빼로를 함께 나눠먹는 일정이 될 것입니다.
11또래에겐 빼빼로 학번이라는 별명이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빼빼로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아마 전 친구들에게 받는 빼빼로로 올해는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벌써부터 기쁩니다.
(😭😭😭😭😭😭)
그럼 지금까지 11또래 같은 친구들이 있어 행복한 에디터 프랭크였습니다.
#11또래 화이팅! #또래모임 화이팅! #또래모임 너무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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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또래 예잼의 또래모임 탐방_ 누룽지 숭늉같은 우리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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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청의 귀염둥이 막내(이고 싶은), 16또래입니다!
에디터 예잼이 다녀온 16또래 모임 후기를 생생히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16 또래 친구들은 다양한 자리에서 여러 사역을 맡고 있기에 참석이 어려운 친구들도 꽤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11명의 16또래 친구들이 모여 주었습니다!
상도동 맛집 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물닭갈비에서 식사를 하며 새가족 16또래를 위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서로의 요즘 근황과 일상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당연히!!! K-디저트로 빠질 수 없는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냠냠 먹었답니다😋
사진은 우연히 만난 15또래 류경준 간사님께서 찍어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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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카페로 옮겨서는 이제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이전에는 잘 이야기 하지 않았던 주제인 '연애와 결혼, 배우자 기도' 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현재 솔로인 친구들은 함께 모여 배우자 기도 모임을 가지기로 했어요...(관심있으신 동글레터 구독자 여러분 함께해요 우리...!)
내내 하하호호 화기애애한 것만은 아니고, MBTI가 T인 친구의 충격적인 발언으로 때아닌 MBTI 대토론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만....🤦♀️
언젠가는 T와 F 모두 서로 상처받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세상이 오겠지요....?
그렇게 한참 이야기 꽃을 활짝 피우다 7시가 넘어서야 한 주도 힘내서 잘 지내라는 다정한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 16 또래들이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사역을 다 하느라 주일에도 얼굴 보기 힘든 16또래 친구들, 막상 만나면 투닥거리느라 바빠도 서로를 믿어서 그렇다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늘 변함없이 정겹고 말은 안해도 뒤에서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는
누룽지 숭늉같은 16또래 친구들이 있어서 항상 힘이나는 에디터 예잼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이번 16또래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꼭!!! 같이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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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또래 오갱의 또래모임 탐방_MBTI, 새가족, 그리고 샤브샤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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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님께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에디터 오갱입니다. 이번 13또래 모임에 대하여 님과 처음으로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주일, 13또래 모임은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예전 친구들과의 다시 만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모임 시작 전에 먼자 각자의 MBTI 성격 유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것은 정말로 유익한 경험이었어요. 몇몇 친구들의 성격 유형에 대한 예상 밖의 발견과 깜짝 놀라는 순간들이 있었죠! 그러면서도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웃음 가득한 대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임에는 새가족 친구들도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부터 같이 지낸 듯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환영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정말로 특별했어요. 새로운 시작은 모두에게 활력을 주었고,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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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즐거웠던 순간 중 하나는 우리가 함께한 샤브샤브 식사였습니다. 뜨거운 냄비 주위에 모여 앉아서, 고기와 채소를 맛있게 데워 먹으며,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가까워지고, 친밀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겼어요. 어떤 이야기는 웃음이 터지고, 어떤 이야기는 따뜻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다시 만난 순간은 더욱 특별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우리의 우정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13또래! 다음 모임에서도 더 많은 웃음과 추억을 만들어 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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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에디터 프랭크, 에디터 예잼, 에디터 오갱
* 동글레터는 더 많고 다양한 또래들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I'm Waiting For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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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쁘다! New 에디터 '오갱' 오셨네!!!! ✨
님! 잔잔하던 동글레터에 하나의 파동을 일으켜 줄 새로운 에디터, 오갱님이 동글레터와 함께 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 전해드려요. 엄청난 아이디어 뱅크이기도 한 에디터 오갱님의 활약을 앞으로 지켜봐주시고 독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보태주시고...(헥헥)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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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오갱
MBTI ISTP
취미 영상 촬영
좋아하는 찬양 공감하시네
회사원으로서 일하면서 동시에 카메라를 좋아하는 열정적인 사람이에요. 아름다운 순간과 독특한 경험을 담아내는 것을 즐기며, 삶을 더 즐겁게 만들고 있어요. 카메라를 통해 더 많은 도전과 즐거움을 찾아 나가는 중이에요.우리 동글레터와 함께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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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오갱이 좋아하는 그 찬양! 바로 들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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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우리 교회는?]
9월 13일 (수)
- [청년부] 수요 리더 모임, 저녁 8시 3층 유년부실
9월 15일 (금)
- [청년부] 중보 기도 모임, 저녁 7시 30분 5층 청년부실
- [교회] 금요 기도회, 저녁 8시 45분 2층 사랑성전
9월 17일 (주일)
- [청년부] 청년부 주일 4부 예배, 오후 1시 50분 2층 사랑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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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요일 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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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교회 청년부 미디어국 뉴스레터팀 dkyouth.media@gmail.com 서울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6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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