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1. 교회에서는 성가대, 재정부, 청년부 부장 집사로 섬기고 있고, 집에서는 고3 아들과 고 1딸의 아버지로, 회사에서는 ASML이라는 회사에서 Hardware & Laser 팀의 메니저의 역할을 하고 있는 91학번 (지금 용어로는 91또래)인 정수영 집사라고 합니다.. 2000년 1월 2일 이후로 직장이 수원에 있어서 지금까지 쭈욱 수원에서 살고 있읍니다..
Q2. 청년부 야유회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어요?
A2. 어떻게 하면 청년부에서 나의 positioning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가능한 모든 청년부 예배 및 모임에 참석하자고 다짐하였는데.. 때마침 청년부 야유회가 기획되어서 참여하게 되었읍니다..
Q3. 야유회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있으세요?
A3. 청년들 조별 모임에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하여 일부러 조편성이 안되었고, 첫 번째 출발하는 팀을 따라가서 도우미 역할을 했었는데.. 그 팀이 파랑조였습니다.. 파랑조팀의 나이 구성은 20세 ~ 30세… 강태현 (20), 홍나리 (29), 윤단비 (27), 김도진 (30)..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청년들과 걸으면서 그들이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무슨 고민을 하는지도 듣게 되었읍니다.. 제 아들 (19세), 딸 (17세)도 비슷한 고민을 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읍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제 마음속에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겠다는 마음도 주셨읍니다..
Q4. 비오는 야유회 어떠셨어요?
A4. 청년부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번 야유회를 통해 청년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읍니다.. 그리고, 청년부에서 저의 positioning을 찾은듯해서 기뻤답니다..
Q5. 함께한 조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5. 신앙 생활은 3~4년 하고 마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동광교회를 섬기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직장을 갖고, 결혼을 하면서 타 지역으로 갈 수도 있고, 다른 교회를 섬길수도 있읍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교사나 성가대 봉사를 하시면 어느 교회, 어느 신앙 공동체에 가서도 금방 적응을 할 수가 있답니다.. 주일 예배만 드리지 말고 적어도 하나의 봉사 (교사 또는 성가대)를 하시면 그 달란트가 여러분들의 신앙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줄거예요..
청년들이 교회에서 1인 1봉사(교사 또는 성가대)를 꼭 했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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