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금요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40일 철야가 끝이 났고 교회 앞 트리는 환하게 빛나기 시작했어요.🎄✨ 40일 철야의 끝을 맞이한 님에게 어떤 인사말을 건네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듬성듬성한 필기가 남아 있는 404 워크북을 꺼내 들었고 문득 받은 은혜를 짤막하게나마 나눠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저에게 40일 철야는 '진펄과 개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개펄은 웅덩이, 진펄은 습지/수렁을 의미해요. 이것은 곧 내 생각의 뻘, 나의 부정적이고 굳어버린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펄과 개펄에 묻혀 있는 생각을 건져내 주셨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것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시니 참 감사했습니다. (진펄과 개펄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클릭!) 나의 생각보다, 나의 뜻보다 크고 놀라우신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와 그리고 모든 청년을 위해 기도할게요. 🙏
아, 참! 님이 레터를 읽다 문득 나누고 싶은 은혜나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들려줘도 좋겠습니다. 토씨 하나 놓치지 않고 전하겠어요. 동글레터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있는 거, 아시죠?
그럼 이제 많은 나눔이 도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3호 동글레터도 힘차게 시작해봅니다!
-에디터 그리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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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동글레터 2줄 요약
1. 주기도문 강의 마지막 시간
2. GOOD BY(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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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철야가 지난주 금요일(18일) 대망의 막을 내렸어요.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끝나지 않은게 하나 있죠!! 바로바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배우는 시간!! 주기도문 특강이에요! 오늘은 드디어 주기도문 특강의 마지막 시간이에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여러분은 혹시 다 기억 하시나요? 기억이 안나신다고요? 그러실 것 같아서 제가 특별히 복습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했어요!! 바로 동글레터 페이지[링크] 에서 확인 하실 수 있어요. 29호에서 부터 가장 최근 호인 32호까지가 모두 주기도문이 담긴 지난 동글레터에요. 이곳에서 언제든 주기도문을 복습 하고 싶을 때 복습하실 수 있어요!!! 에디터의 꿀팁!! 매주 목사님이 요약해주신 복습내용을 이용하면 쉽게 복습을 마칠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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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 끝이다아아아~~
아, <주기도문>이 끝나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40일철야가 끝나서 아쉬워 하는 것이라능. 오해하지 말라능.
주 안에서 사랑하는 우리 동광 청년 여러분!! 40일 철야가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그런데 설마하니… 40일 철야와 함께 여러분의 기도도 끝나버린 것은 아닐테지요?! “아니 아니 아니되오~~”(이 유행어 모르는 사람이 더 많겠군요… 추억의 유행어…) 여러분! 40일 철야가 기도의 <신병훈련소>였다면, 퇴소하고 끝이 아니라 이제 자대 배치를 받고 제대로 기도생활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말입니다. 엣헴. 예, 진짜 우리의 기도를 이어가야지요.
누군가는 ‘기도’를 가르켜 ‘호흡’이라고 말합니다. 기도가 끊어지면 우리의 영적 생명도 끝이난다는 의미겠지요. 또 누군가는 ‘기도’는 ‘대화’라고 이야기합니다. 기도가 끊어지면 하나님과의 관계 역시 소원해지고 끊어진 것처럼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구약 성서의 유명한 선지자 사무엘은 이렇게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사무엘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그러니 여러분! 기도를 계속 이어가십시오. 그리고 막연하게 기도하기보다 배목사와 함께 지난 5주간 달려왔던 <주기도문>을 떠올려 보세요. 기도의 원조맛집, 기도의 근본, 기도의 전설의 레전드인 주기도문을 가지고 여러분들의 기도의 틀을 굳건히 세워가기를 바랍니다.
자, 이제 약속한 대로 오늘로써 동글레터 주기도문의 마지막 정리의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 주일에 소식을 전한 대로 저는 11월 27일(내 생일) 주일로써 청년부 사역을 마감합니다. 그 전에 이 꼭지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미니멀하고 엘레강스하게 지난 시간 복습을 진행해 봅시다.
-배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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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to the 습
- 하나님의 호칭
- 하늘에 계신 : 초월성
- 우리 아버지 : 친밀성
- 하나님에 대한 기도
- 하나님의 이름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당신의 이름의 회복을 위하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 우리도 당신의 이름의 거룩을 위하여 거룩한 삶을 살겠습니다.
- 하나님 나라 “나라가 임하옵시며”
- 하나님 당신의 통치가 이 땅에 충만하게 임하게 하소서.
- 우리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그 통치를 드러내는 삶을 살겠습니다.
- 하나님의 뜻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당신의 뜻이 이 땅에서도 드러나고 증명되게 하소서.
- 우리도 당신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겠습니다.
- 우리에 대한 기도
- 일용한 양식 → 내일의 양식
-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오늘도 경험하게 하소서.
- 영원한 안식을 믿는 믿음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죄의 용서
-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며, 용서 받았음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 나의 죄를 용서하신 것을 의지해서 나 역시 용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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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간구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우리에 대한 마지막 간구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섯번째 간구는 두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①“시험에 들게 않게 해달라”는 간구와 ②“악에서 구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잠시 멈춰서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험>이라는 말과 <악>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무엇에 대해서 말하는지를 정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험>이라는 말과 <악>이라는 말은 우리가 일상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시험>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입니까? 최근에 수능을 본 학생들은 <시험>이라는 말을 들으면, 지금까지 배운 것을 정리하여 평가를 받는다는 개념의 ‘시험’이 떠올를 것입니다.(이런 의미에서 본문을 읽여면 “시험을 치지 않게 해주소서”라는 의미일까요?!) 그런가 하면 종종 우리 청년들이 제가 짓궂은 장난이라도 치면 “아이참, 목사님! 시험 들겠어요.”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아마 이런 상황이라면 “목사님 장난 심하게 치지 마세요. 상처 받아요”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시험>은 ‘우리의 마음이 어려워지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말하는 <시험>은 어떤 시험인지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악>(惡)이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악>은 나의 악한 구체적인 행동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배트맨 영화에 나오는 도시 ‘고담’에 만연한 ‘악의’를 말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본문에서 말하는 ‘시험’과 ‘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확인을 하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용어 정리>
- 시험(πειρασμός)
먼저 <시험>이라는 말을 봅시다. 우리 말 성경에서 <시험>은 헬라어 ‘페이라스모스’라는 단어를 번역한 말입니다. 이 단어는 사용하는 주체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이 단어의 주체가 ‘하나님’일 경우에 <시험(test)>라는 의미가 되고, 사탄이 주체가 되면 <유혹(temptation)>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페이라스모스’(시험)이 <test>로 사용된 예로 두 구절을 찾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시험>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의미로 ‘테스트’가 잘 어울릴까요, ‘유혹’이 더 잘 어울릴까요?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신명기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자, 이번에는 ‘페이라스모스’(시험)이 <temptation>으로 사용된 예를 한구절만 찾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시험>의 주체가 사탄인 경우입니다.
(야고보서 1:13–14)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그렇다면 똑같이 ‘페이라스모스’라는 단어를 <시험>이라는 단어로 번역할 때 그게 유혹인지, 아니면 테스트인지 어떻게 우리는 구별할 수 있을까요? 예, 주체가 누구인지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좋은 아버지가 되십니다. 아버지는 자녀가 더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더 바르게 자라게 하기 위하여 아이를 테스트하고는 합니다. 함께 자전거를 타는 아버지와 어린 아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버지는 얼마간 아이의 자전거를 뒤에서 잡아두다가 때가 되면 혼자 타보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자전거 타는 것을 제대로 누리게 해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도 그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우리를 넘어뜨리고,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게 하고, 지옥으로 끌고 가고자 하는 의도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견물생심이라고 사무실 동료의 책상 위에 현금이 올려져 있습니다. 사무실에 아무도 없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마음이 탐심으로 가득하다면 그건 사단이 주는 유혹입니다. 그렇습니다. 시험의 동기를 확인하면 됩니다. 동기가 우리를 향한 사랑인가 아닌가 말입니다. 이를 통하여 나님이 주시는 시험은 통과해야 하고, 사탄이 주는 시험은 이겨내거나 피해야 하는 것이지요.
- 악(τοῦ πονηροῦ)
그렇다면 ‘악’은 어떨까요? 헬라어 성경에는 본문의 ‘악’이 한개의 단어가 아니라 두 개의 단어로 되어 있습니다. ‘토우 포네루’라는 말입니다. 앞에 나오는 ‘토우’라는 말은 영어에서 the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뒤에 나오는 ‘포네루’는 ‘악한’이라고 하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원래 영어에서는 [the + 형용사]는 ‘형용사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오랜만에 영어 썼더니 현기증이…), 헬라어에서는 ‘토우’와 ‘포네루’가 둘 다 단수 남성형입니다. 그래서 <그 악한 자>라고 번역될 수 있겠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의 <악>이란 어떤 모호한 형용사적인 느낌이 아니라 명확한 <정관사가 붙은 명사>라는 느낌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기서 말하는 <악>이란 정확한 인격적인 대상이란 말입니다. 바로 ‘악한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그게 누굴까요?! 예,’사탄’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여기서 말하는 ‘악’이란 말은 모호한 사회적 영향력 등으로써의 악이 아니라 분명하고 구체적인 인격적인 존재로써의 악한 적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자, 정리를 하겠습니다. 주기도문에서 말하는 시험과 악은 전혀 동떨어진 두개의 구별된 단어가 아닙니다. 인격적이고 악한 존재인 ‘사탄’이 만들어 놓은 성도를 무너뜨리기 위한 ‘유혹’들입니다. 그러므로 “시험에 들게 하지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라는 긴 문장은 “사탄의 유혹에서 구하소서”라고 줄여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이지요. (아! 간단하게 정리했다.)
Q: 본문의 간구가 의미하는 바는? A : <영적 전쟁>에서 이기라!!
여러분, 성도의 삶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삶’? 예, 맞습니다.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표현해도 틀린 것이 아닙니다. ‘치열한 영적 전쟁’!
이 땅을 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의 삶의 특징을 꼽자면 그것은 상시 영적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이라구요?” 여러분, 우리는 종종 <영적 전쟁>이라는 용어를 특별한 경우에 사용하기를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웃리치를 가거나 해외선교를 갈 때, 또는 수련회를 준비하는 모임에서 사용하지요. “우리는 지금 영적 전쟁 중이야!! 더욱 힘을 내서 기도해야 해!!”처럼 말입니다. 예, 무슨 말인지 잘 압니다. 우리가 지금 복음이 없는 지역으로 선교를 가거나, 더 나은 영적 상태를 위해서 노력하려고 할 때! 사단이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해서 하나님의 백성의 삶 그 자체가 영적 전쟁입니다. 사단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어떻게 해서든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애를 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영국의 국민작가 C.S루이스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에서 극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1독을 권합니다. 어쨌든 여러분, 성도를 향한 사단의 공격은 필연적입니다. 마지막 간구의 의미는 “이 영적 전쟁에서 이기도록 도와주소서”라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필사적으로 두 가지를 막으려고 합니다. 먼저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거듭남>을 막으려고 합니다. 두번째는 어린 그리스도인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성화>를 막으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스탠리 아우어워스는 그의 책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악의 권세는 자신의 영토를 한 치도 쉽게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구원 받고 있다는 말은, 내가 하나님이 새롭게 탈환하신 영토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권세와 싸움을 벌이는 전쟁터가 된다” - 스텐리 하우어워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내는 것은 전쟁터 한 복판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악한 사단의 유혹에서 끝까지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단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핍박과 유혹입니다. 핍박은 여러가지 고난으로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하는 수단이고, 유혹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과 다른 거짓 약속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런 사탄의 공격을 어떻게 막아내고, 맞서 싸울 수 있을까요??
'지피지기 백전백패'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했나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는 적을 알고 나를 알 수록 필패의 확신에 빠지게 됩니다.
먼저 적을 보십시오. 성경에 나오는 사탄은 지혜와 능력이 많습니다.(전직 천사) 그리고 아주 집요하게, 꾸준히도 우리를 공략합니다. 그러니까 능력이 많고 아주 똑똑한 적이 아주 집요하고 꼼꼼하게 그리고 지구력을 갖고 우리를 공격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심지어 그 싸움이 일어나는 곳이 사단의 홈그라운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이나, 이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자 사단에게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우리의 육신과 자아는 원죄라는 상태를 가졌던 죄를 향해 기울어지기 쉬운 본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싸움은 절대로 싸워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춘추전국시대의 전략가로 이름난 손자(본명 : 손무)는 이길 수 없는 싸움에서는 제 36계를 쓰라고 했습니다. 바로 줄행랑이지요. “제36계. 주위상(走爲上) : 도망치는 것도 뛰어난 전략이다. 강한 적과 싸울 때는 퇴각하여 다시 공격할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허물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사단의 공격에서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꼼꼼한 적이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탄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로마서 7장 24절의 바울의 탄식을 보십시오.
(로마서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하나님! 우리를 지켜 주세요!!
그래서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지키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지 않으시고 내버려두신다면 우리의 결과는 뻔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하나님이 내버려두시면 죄를 향해 기울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계속 악을 선택하다가 결국에 망할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된 경향성이 분명하여 치우쳐 악을 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너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과 내 안에 개입하셔서 역사하시기를 구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정리를 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성도가 되는 순간, 사단과의 영적 전쟁이 선포됩니다. 이 전쟁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전쟁입니다. 아니 이길 수 없는 전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유혹에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영적 전투에 임할 수 있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라는 기도의 의미가 됩니다. 그런데 왜 “내”가 아니라 “우리”일까요? 우리는 영적으로 연약한 존재입니다. 혼자서는 이 길을 걸어갈 수가 없습니다. 더불어 함께라야 완주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이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우리는 너무나 연약하여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단 한순간도 사단과 싸울 수 없는 존재입니다. 제 속에서 끊임 없는 탐심과 질투와 원망이 자꾸만 저를 집어 삼켜 하나님을 원망하게 하고, 생각하지 않게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사단의 공격임을 압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공격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와 우리를 구해 주십시오. 내 삶의 영역에서 영적 전투로 살겠습니다. 하나님 나를 도와주소서”
“하나님!! 저는 지금 나를 괴롭히는 핍박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께 원망하게 하려는 마귀의 수작임을 알고 있습니다. 제 입을 지켜주세요. 욥처럼 입술을 지키게 해주세요. 내 입술로 범죄하지 않도록 나를 도와주세요”
“하나님, 내 속에서 이번 한번만 눈 감으면 내 삶이 좀 더 나아질 거라는 생각이 올라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이 아니라 사탄의 유혹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 시험에 넘어지지 않도록 하나님이 내 마음을 주장해 주세요.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저는 너무나 약한 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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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 :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자, 이제 마지막입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을 암송하고 마칠 때 후다다닥 읽는 바로 그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닫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것은 새롭게 번역된 주기도문에는 ‘대개’라는 말이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말은 ‘접속사’를 생략해야 예쁜 글이라는 의식이 있고, 굳이 이 말이 없어도 말이 되기 때문에 뺀 것 같은데, 저는 ‘대개’라는 말을 참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기도의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앞선 모든 기도의 제목들을 간구한 후에 “왜냐하면!!”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기도하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앞선 6가지의 간구를 들으셔야 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기도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와 영광을 위함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점검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멘’이라고 마치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아멘’이라고 고백한 순간 이렇게 확신하셔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 모든 기도를 들으셨다. 이제 우리 하나님께서 드려진 모든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실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이 기도대로, 이 기도의 성취를 위하여 살아가야겠다.” 이것이 송용의 의미입니다.
자, 이제 모든 강의를 닫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기도가 대충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나와 대화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어떤 대화를 하고 싶습니까? 예, 어떤 의미 있는 대화는 내 기분 뿐만 아니라 내 삶을 바꾸기도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과의 대화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기도의 대가에게 도움을 받아 여러분의 기도를 좀 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는 데에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이니까요! 시간이 지난 후에 이 기도의 내용들이 여러분의 기도를 더욱 깊이 있게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한번 해봅시다. 그럼 저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아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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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목사님은 영원한 우리의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배준영 목사님!"
저번 주일 청년부 설교를 끝으로 배준영 목사님께서는 청년부를 떠나 교구 사역과 교회 전체의 목회 지원 파트로 옮기게 되셨어요. 2019년 끝자락, 동광교회 청년부에 새로 오신 목사님은 원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항상 청년들에게 먼저 살갑게 다가와 주셨고 대면으로나 비대면으로 청년들과 교제하려 시간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이 아직 제 눈에 선하기만 한데요. 이렇게 떠나신다니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 (교회를 떠나시는 건 아닙니다 여러분..오해하지 마세요!)
그냥 보내드리기 너무x100 아쉬울 거 같아, 청년부 목사님으로서의 마지막 인터뷰를 요청드렸습니다. 글 전체에 강조 표시를 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요. 꼭 많은 청년에게 목사님의 마음이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청년부도 계속해서 배준영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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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목사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배준영 목사입니다. 몸무게는 68kg (최근에 빼서 자랑하고 싶 ...)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27살에 예수님을 진하게 만났고, 예수님을 만났을 때 가장 아쉬웠던 것은 청년의 때에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많이 누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종교 생활 말고 진짜 예배자로서의 삶 말이지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청년들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그리고 세어보니 햇수로 10년을 청년들만을 위해서 섬겼군요. 참 특이한 이력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때가 되면 길을 열어가시는데, 제게도 그런 때가 된 거 같습니다. 10년간 달려왔던 청년 사역을 동광교회에서 마무리합니다. 아쉽고 괴롭지만서도, 또 한편으로는 기대와 소망을 가지는 복잡한 심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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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사님을 사물, 또는 동물에 비유해본다면 무엇일까요?
뭐 이런 신박한 질문이 다 있는 거죠? 저를 사물에 비유하자면 '백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기질상 우아해 보이고 싶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 앞에서 빈틈없이 보였으면 좋겠고, 거룩하게 보여서 여러분들이 영혼을 맡기기에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런데 그런 제가 있기까지 수면 아래에서 부단히도 발버둥 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목사님, 백조 아니고 오리..."라고 한다면 아쉽지만 말입니다. '발버둥'이라는 표현은 제가 사역을 시작한 2012년부터 사용하고, 또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발버둥 치자", "한 영혼을 위하여 발버둥 치자"라는 의미로 말입니다. 열심히 발버둥 친 것 같으나, 제 사역이 하나님 앞에서나 우리 청년들 앞에서 과연 '백조' 같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 주님은 '열매'의 많고 적음보다 '순종'을 기뻐하시는 분이시니... 우리 하나님이 제 발버둥을 발버둥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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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년부 사역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가장 좋았을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 안에서 깨닫게 된 것을 우리 청년들과 나눌 때였습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아는 하나님의 어떠하심이 아니라 더 깊고 놀라운 하나님을 알게 되면 우리 청년들과 나누고 싶었는데, 그때가 제 안에 희열이 가장 넘치는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많이 주고 싶고, 잘 알려주고 싶다 보니 설교가 늘 길어지는... 본의 아니게 여러분을 졸게 했다면 미안합니다ㅠㅠ. 그래도 불신자, 초신자들이 제게 메일을 보내어 말씀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했다거나,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피드백을 주면 하늘을 날 듯이 기뻤지요. 참으로 매주 청년 설교의 자리에 있는 것은 두렵고 떨리고 부담이 되면서도 흥분되고 감격스러운 자리임은 틀림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참 아쉽군요... 😥
그리고 청년들과 '복음반'을 할 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물론 성장반이나 제자반이 안 좋았다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기독교 진리의 기초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진리를 소개한다는 것이 퍽 행복했답니다. 왜냐하면 그 복음이 청년들을 전혀 다른 삶의 자리로, 새로운 눈을 뜨고 살아가게 해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성장반과 제자반 훈련생들이 영성이 자라가고, 누군가를 먹이는 자리로 나아감은 감격스러운 일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안락했던 시간은 우리 간사들과 국장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함께 공동체를 고민하고, 영혼들의 상황을 살피고, 인간적인 방법들을 택할 수 있는 순간에도 하나님께 답을 찾으려고 했던 시간들은 우리를 더욱 교회로 자라게 했던 시간들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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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렇다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요..?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직접적인 대면이 어려웠던 때가 가장 힘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제가 사역을 시작하자마자 필리핀 단기선교를 떠나게 되었는데, 바로 그때부터 코로나가 시작되었고 마스크를 쓰고 사역을 했었지요. 그러다 보니 청년들 한명 한명을 직접 대면해서 교제하는 것이 어려웠고,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 때문에 이름과 얼굴을 매치하는 것 자체도 힘들었답니다. 어떤 청년들은 "목사님, 저 모르지요?"라고 물어보는데 그 앞에서 사랑이 없는 목자 같아서 마음이 괴로웠답니다. 목자는 양을 아는 법인데, 저는 삯꾼처럼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코로나 핑계를 댈 것이 아니라, 제 사랑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힘들었고, 여전히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리더들이 사역을 내려놓는다고 할 때도 힘든 때입니다. 저는 리더 사역의 영광을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순장과 간사의 자리를 지나왔기 때문입니다. 그 사역은 결코 녹록한 사역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있을 때 하나님을 더 찾게 되고, 내 능력 없음으로 인하여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는.. 그야말로 하나님의 사람을 양성하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이 리더 사역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내 사역의 결과물'이 나를 즐겁게 해서가 아니라 '위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이 진리 되신 말씀이 계속해서 나를 채우고 범람하게 해야 그 범람한 은혜와 사랑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리더 사역을 그만 두는 이들의 대부분의 고충은 '고갈'되어서입니다. 다시 말해서 목자인 제가 그들에게 밥을 제대로 못 먹인 게 되는 것인지라... 그 부분이 가장 괴롭답니다. 리더 사역의 지속성은 리더 개인보다 앞서서 목회자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우리 리더들 저와 함께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더 좋은 밥, 영양가 많은 밥을 지어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더 맛있게 요리해서 여러분이 더 잘 먹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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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앞으로 목사님의 행보가 어떻게 되시나요? 궁금합니다!
저는 제가 평생 청년 사역만 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담임목사가 되지 않아도 어떻게든, 어떤 모양이든 청년들을 섬기고 있겠구나...했습니다. 그런데 뜻 밖에도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내시는가 봅니다. 앞으로는 교회 전체의 목회 지원과 양육 쪽을 전담해서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교구 사역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처럼 선하게 이끌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 맡겼으니 그 분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믿어야겠지요? 그래도 청년들은 언제나 제 마음에 담겨져 있답니다. 청년 포에버!!
개인적으로는 그간 영육 간에 지쳐서 못 하고 있던 공부를 더 할 생각입니다. 남은 2022년 동안은 갈라디아서를 연구해서 텍스트나 영상으로 나눌 계획이 있고 (무슨 일이든 마무리나 데드라인이 있어야 더 열심히 하니까요.) 존 파이퍼의 책들을 좀 더 정리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 교역자들을 모아서 팀 켈러 목사님의 '센터처치'를 스터디할 계획입니다.
대외적으로는 뜻있는 멘토 목사님들과 함께 청년 사역자들을 지원하는 세미나나 무언가를 만들 계획입니다. 사실 2022년에 진행했어야 하는 건데... 제가 분주해서 미뤄지다가 2023년에 하게 될 전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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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지막으로 청년 선배로서 후배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오늘날 '청년'은 이전 날의 '청년'과 개념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전 날에는 펼쳐내고 만끽하는 시기를 '청년'이라고 했다면, 오늘날에는 부단히도 '준비'하는 시기가 청년의 때인 것 같습니다. 이런 사회가 된 것이 조금이나마 선배 청년의 입장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의 젊음을 가장 가치 있는 일에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명절에 받은 용돈이라도 가장 중요하고 귀한 것을 사려고 애쓰는데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우리의 젊은 날을 가치 없는 일에 쓴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지요. 그러나 오늘날 많은 청년이 가치 없는 일에 자기의 젊음을 사용하고, 준비하고, 누리려고 합니다. 저는 그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최고의 가치고, 최고의 기쁨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도자의 말을 참 좋아합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예, 준비할 것이 많을 때입니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세상의 눈과 그리스도인의 눈은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은 진짜 가치를 압니다. 그것은 우리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지금 여러분에게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고, 봉사하는 일에 너의 젊음을 헌신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알아가십시오. 거기에 진정 여러분이 찾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그랬고, 믿음의 선배들이 그랬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저처럼 후회하지 마십시오. "좀 더 빨리 예수님을 알았더라면..."
사랑하는 청년들,
그 주님을 알아간다면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완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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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업 SNS광고 같았다고요? 맞아요 영원히 청년일 수는 없지만 영원히 청춘이기를 바라는 목사님과 청년들이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글레터의 자체 앞광고를 해봤어요!! 목사님의 유튜브도 있으니 좋아요!구독!알림설정! 까지 놓치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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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수요일)
- [청년부] 수요 리더모임 오후 8시 1층 밀레니엄홀
11월 25일 (금요일)
- [청년부] 중보기도모임 오후 7시 30분 5층 청년부실
- [철야] 늦은비 집중기도회 오후 9시 2층 사랑성전
11월 27일 (주일)
- [청년부] 청년부 주일 4부 예배 오후 1시 50분
- 이번 주일 1~4부 예배 시간에는 성찬식을 진행합니다.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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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요일 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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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교회 청년부 미디어국 뉴스레터팀 dkyouth.media@gmail.com 서울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6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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